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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스키틀밤(Skittle Bomb) - 파티 드링크(party drink)

by 규토 2019. 9. 25.

스키틀밤


쉽고 편안한 홈텐딩의 주제에 걸맞고


예거마이스터를 대체할 만한 오늘의 칵테일


스키틀밤(Skittle Bomb)입니다.


레드불, 트리플섹, 디카이퍼


기법: 밤(bomb)??


트리플 섹(triple sec) 25 ml


레드불(대체 가능) 250ml


더블샷 글라스, 맥주잔



재료가 단 두개면 되는 간단한 칵테일 입니다.


밤(Bomb)이 들어가기에 폭탄주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더블샷 글라스와 맥주 글라스를 준비했습니다.


원래는 슈터 글라스를 사용하지만 집에 있는것을 사용했습니다.


더블샷 글라스는 없으면 소주잔으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맥주 글라스는 제가 사용 하는 것은 420 ml 정도 되니


350 ml 이상이면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


하이볼 글라스, 더블 스트레이트 글라스


우선 트리플섹(Triple sec) 25 ml를 슈터 글라스에 넣어줍니다.


소주잔으로 절반정도 됩니다. 


원래 레시피는 쿠엥트로(Cointreau)라는 프랑스 리큐르를 사용하지만


그냥 마셔도 될만큼 훌륭한 편이고, 제가 가지고 있지 않기에


대체품으로 디카이퍼(De Kuyper) 사의 것을 사용합니다.


소주잔을 써도 무방해요.


트리플섹은 마트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주류백화점이나 남대문을 가셔야 할겁니다.


레드불


다음으로는 레드불을 맥주 글라스에 따라줍니다.


250 ml 전부 따라 넣으면 됩니다.



레드불, 트리플섹


마지막으로 슈터 글라스를 맥주 글라스에 넣으면 됩니다.


넣으실 때 운이 없다면 충격으로 잔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금 조심해주시면 됩니다.


(소중한 잔이 깨지면 멘탈도 겉바속촉 바사삭...)


스키틀밤


이렇게 스키틀밤 완성입니다.


맛은 레드불 +  오렌지 향 이네요.


달고, 레드불이랑 오렌지 향이 섞이면서


한국에 있는 비틀즈와 유사한 맛이 납니다.


미국의 스키틀(skittle)이라는 과자가 있는데


이게 비틀즈와 비슷한 것이고, 비틀즈 같은 맛이나서


이렇게 이름이 붙은 듯 합니다.


리큐르로 만드는 칵테일 중에서는 쉽고


트리플섹 자체가 다른 칵테일의 재료로 많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예거마이스터, 아그와, 디사론노 같이


개성이 강한 리큐르는 입맛에 맞으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싱크대가 다 마시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이 녀석은 어지간해서 그럴일은 없기에


파티드링크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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